초음파 수위계 변환기 검출기 점검

일반적으로 편하게 쓰이는 수위계는 오뚜기 방식인데요. 물에 뜨는 부레의 원리를 이용해서 on , off 스위치 역할을 하여 물을 급수하거나 배수하게 됩니다.

 

오뚜기 수위레벨센서 신호선 부식확인 후 교체

 

 

투라인레벨 저항 수위레벨센서 오뚜기 센서 교체하기

 

지금까지 오뚜기 방식의 수위레벨센서 관련하여 언급한적이 있지만 초음파 수위계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현장에 설치된 초음파수위계는 검출기와 변환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검출기에서 초음파를 이용하여 수위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값을 변환기로 전송을 하게되면 디스플레이로 우리가 육안으로 확인을 할수 있게금 수위를 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변환기 입니다. 

 

 

검출기는 보통 이런식으로 수위를 측정하고자 하는 탱크 상부에 설치하게 됩니다. 검출기가 초음파를 통해 데이터값을 측정하고 나면 상단에 있는 단자대를 통해 변환기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됩니다.

 

 

데이터를 받은 변환기에서는 이렇게 수위를 육안으로 볼수있게 표시를 해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변환기에  정확하게 수위값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검출기가 고장난 것인지, 변환기가 문제인지 파악을 해야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는 단자대의 부식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단자대가 오랜 세월로 인해 노후화 되면서 단선 문제가 발생하였네요. 다행히 검출기와 변환기의 문제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초음파수위계를 사용하는 현장이라면 변환기와 검출기를 의심하기전에 이런 단자대 부터 꼼꼼히 체크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단자대 문제로 인해 데이터 측정이 불가할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단자대에서 선을 잘라내어 임시로 직결로 연결한뒤 정확한 데이터값을 받아볼수가 있었습니다. 초음파수위계를 사용하시는 현장이라면 꼭 참고하시어 단자대 부터 체크하는 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