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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일지

주철 스윙 체크밸브 및 버터플라이 밸브 교체

by CloudKEY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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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현장에서 체크밸브의 스윙디스크의 파손과 더불어 버터플라이 밸브의 노후화로 인해 교체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체크밸브는 이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었는데요. 스윙 디스크를 점검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렸습니다.

 

 

10K50A 플랜지형 체크밸브 점검하는 방법

증상 하나의 배관에 펌프가 A,B가 설치되어 있어 교번으로 운전하는중 펌프작동시 이송이 간헐적으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 점검 펌프가 작동시에 이송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는 문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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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버터플라이밸브와 함께 체결되는 체크밸브의 교체작업을 진행해보았는데요. 버터플라이 밸브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플랜지 배관 사이에 삽입하여 설치를 하게 됩니다. 버터플라이 밸브는 온오프가 쉽고 가스켓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버터플라이 밸브와 맞닿는 부분인데요. 버터플라이 밸브 자체의 가운데 몸통 부분이 고무로 이루어져 있어 양쪽에서 볼팅을 하게 되면 맞물리면서 가스켓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체크밸브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스윙디스크의 목 부분인데 떨어져 나간것을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윙디스크가 파손이 되면 펌핑했던 유체가 다시 뒤쪽으로 빠져 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만약 A펌프와 B 펌프의 토출쪽이 같은 배관을 타고 흐른다면 기동시에 디스크가 파손된 체크밸브 방향으로 반대편 펌프쪽으로 유체가 리턴을 해버리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펌핑이 불가해지는 것이죠. 그래서 수시로 확인하여 스윙디스크의 파손이 일어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깔끔하게 기존 제품을 제거후에 새 제품을 설치를 하였습니다. 버터플라이 밸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쪽으로 볼팅으로 꽉 잡아주고 있는것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저렇게 틈새 없이 잘 잡아줘야지 펌핑시에 유체가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한두번 해보면 어렵지 않은 작업입니다.

 

교체하는 과정보다는 교체를 하기 위해 사전작업시에 유체가 압력에 의해 새어나오지 않도록 드레인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체가 흘러가는 길을 잘 파악하여 안전하게 작업한다면 교체하는데 있어 크게 어려움이 없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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