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기 결상 발생시 단자대 확인하기

전기판넬 사기휴즈 파손으로 인한 교체 일지

 

 

3상 수중펌프 웅 소리만 날때

 

 

인입 전기 결상 발생으로 한전 고장 신고 빠르게 조치하기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결상관련 문제는 여러번 언급하여 문제를 해결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똑같은 결상 문제이지만 단자대의 열화가 발생하여 터미널 부분이 녹아버려 선이 끊어지는 문제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단자대 또한 시간이 오래지나면 교체를 해야하는 소모품 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고 단자대에서 발생하는 결상 문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단자대 결상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자대에 연결되어있는 전선의 터미널 부분이 녹아서 끊어져 버렸습니다. 고정하던 스크류 볼트조차 빠져버린건데요. 이렇게 선이 녹아버리면 결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선의 노후화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가장 단순하게 일어나는 문제가 단자대의 조임 상태입니다.

 

단자대와 전선 사이에 유격이 생기게 되면 큰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열화상 카메라로 조여져 있는 부분을 보았을때 심하게 고온이 발생한다면 대부분의 문제가 볼트가 덜 조여져서 발생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시 볼트를 강하게 조아주면 온도가 떨어지게 되고 열화상 카메라를 비춰보았을때도 특정 부분만 고온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유격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단자대의 볼트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조여줘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위의 가운데 단자대 처럼 검게 그을려버려 못쓰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럴때는 단자대 전체를 교체하여 주고 전선도 다시 터미널 작업을 해서 그을린 부분을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결상에는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이전 포스팅과 같이 참고하셔서 결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