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방지 열선 간단하게 체크를 해보자

겨울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면 파이프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열선작업을 해야할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열선과 관련하여 관련 이야기를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동파방지 열선 연장 후기

 

열선이 끊어져서 연장을 해야할때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아주 간단하게 열선방지 램프를 통해서 정상 작동중인지 확인을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열선을 감기에만 급급하고 설명서를 제대로 읽어보는것 같지 않습니다. 저도 현장에 있으면서 열선을 실컷 감아놓고는 전원을 인가하자 마자 바로 뜨거워 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도 안해보는 사람들이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열선은 램프가 두개 있고 가운데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처음 열선을 감고나서 전기를 연결해주면 전원이 제대로 들어오고 있다는 표시의 램프에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작동중이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열선 제조회사에서 세팅해둔 온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가운데의 온도 센서가 작동하면서 나머지 램프에도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전원 인가 램프와 추워졌을때 온도에 의해 작동 램프, 총 2가지 모두 켜져야지만 열선으로 정상적으로 작동이 하는 것입니다. 만약 전원을 인가하였는데도 램프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전원 불량이며, 날씨가 추워졌는데도 나머지 램프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온도센서가 망가진 경우입니다. 이럴때는 열선을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내용을 숙지하지 않는다면 열선은 감아져있으나 나중에 동파가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꼭 정상적으로 작동중인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